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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병원들 마스크 착용 지침 확산

[로이터]

[로이터]

최근 인플루엔자, 코로나19, RSV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시카고 일원병원들의 마스크 착용 지침이 확산하고 있다.  
 
러시병원은 지난 3일 환자를 비롯 방문객, 직원 등을 대상으로 병원 대부분의 지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앞서 스웨디시 병원과 시카고대 병원, 노스웨스턴대 병원, 로욜라대 병원 등도 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도입하고 이를 유지 중이다.  
 
또 쿡 카운티 보건국은 입원 중인 환자를 방문하는 방문객 수를 제한하고 있다.  
 


시카고 시와 일리노이 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중환자실에 입원한 독감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연말 이후 시카고 내 병원들에는 하루 30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쿡 카운티를 비롯 일리노이 주 내 절반 이상의 카운티는 연방질병통제예방 센터의 중간 또는 높은 수준의 코로나19 입원을 기록 중이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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