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벨 헬스케어, CES 참가
욕창 예방의료기 세계 최초 출시
미국·유럽 수출 신시장 개척 목표
나인벨헬스케어는 고령화 시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욕창을 예방하는 제품 스마트케어베드(Smart Care Bed: SCB-G)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업체는 "CES 참가로 스마트케어베드를 미국, 유럽에 수출해 신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며 "환자 및 간병인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전동침대와 교대 부양 매트리스가 조합된 제품으로 다양한 해외 기업에 알릴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공압식 욕창 매트리스는 욕창을 완전히 예방하지 못하고 있다.
나인벨헬스케어는 "스마트케어베드는 전기기계식 로봇 침대로, 교대 부양 외 16개의 키보드에 설치된 체압센서를 이용해 환자의 실시간 체압을 측정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욕창임계 압력(32mmHg) 이하로 제어해 욕창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이외 근육 이완을 도와주는 마사지, 체압센서를 이용한 낙상 방지, 환자의 좌우 이동 등 구현 기능이 있다고 덧붙였다.
나인벨헬스케어는 한국에서 판매를 위한 KGMP 및 유럽 수출에 필요한 국제 표준인 ISO 13485 인증을 받았고 연방식품의약국(FDA) 및 CE 인증 취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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