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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식당 25곳 미슐랭에 추가…'바루' 등 한식당도 3곳 선정

올해 미슐랭 가이드에 추가된 남가주 음식점 25곳 중 3곳은 한국의 맛이 들어갔다.  
 
미슐랭 가이드는 LA다운타운에서 박광우 박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바루’ 식당을 소개했다. 가이드는 “부드러운 간장 흑대구 조림은 버터밀크 소스와 함께 제공된다”며 코스의 마지막인 괭이빙수는 상쾌하고 상큼한 맛을 내며 빙수 밑에 깔린 이탈리아식 스위트 푸딩인 판나코타와 조화로운 대조를 이룬다고 전했다.
 
올림픽과 웨스턴 인근 한인타운 한복판 위치한  ‘히비’는 한국식으로 구운 생선 등 일본과 한국의 맛이 어우러져 있다. 히비를 운영하는 솔로몬 이는 심플하고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일식을 선보이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풍미가 가득한 음식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올리비아는 채식 전용 메뉴를 개발하는 전문가인 마리오 알베르토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 이 음식점은 채식주의자를 위한 느타리버섯 피자에 고추장 디핑 소스를 곁들인 메뉴는 멕시칸과 한국의 맛을 모두 보여주며 김치 피자가 이색적이다.
 


매년 업데이트되는 미슐랭 가이드는 전문심사원이 손님으로 가장해 한 식당을 연중 여러 차례 방문해 먹어보고 평가하여 1~3개의 별을 부여한다. 별 1개는 요리가 훌륭한 식당, 2개는 요리가 훌륭하여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3개는 요리가 매우 훌륭하여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이다. 이외에도 ‘빕 구르망’ 카테고리는 합리적인 가격의 맛집을 의미한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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