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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설리 작가 첫 개인전 개최…음악·시·그림 소통한 30여점 전시

내달 2~16일, E2 아트 갤러리서

곽설리 작가 첫 개인전이 새해 한인 미술계의 문을 연다.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E2 아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빛과 소리의 하모니’ 전시회에는 곽 작가가 그동안 그려온 작품과 최근 작품 중 30여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곽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음악, 시, 그림이 서로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조형 세계를 추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곽 작가는 “모든 예술은 표현 방법은 서로 다르지만 결국 하나로 통할 것이라는 ‘르네상스적’ 믿음을 작품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그림을 배우고, 꾸준히 그리며 화가의 꿈을 키워왔는데 늦은 나이에 첫 개인전을 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곽설리 작가는 현재 가톨릭 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가주, 서울, 파리 등에서 열린 그룹전에 참가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다음 달 6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주소: 1215 W. Washington Blvd. LA
 
▶문의: (818) 644-374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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