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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 급속 확산

최근 한달 새 감염자 51% 증가
JN.1, 북동부 감염자의 31.7%

코로나19 하위 변이인 JN.1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북동부에선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만연하다.  
 
20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코로나19 감염자가 51% 증가했다. 이 중 21%가 JN.1 변이에 감염됐는데, 북동부 지역의 경우 이 비중이 31.7%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일 JN.1 변이 상태를  ‘관심’ 단계로 설정하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급속 확산하는 이 변이에 대해 면밀히 추적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CDC는 JN.1 변이에 대해 현재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것 외 특이점이 없다고 강조했다.
 


CDC는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법이 JN.1에도 잘 작동하고 있다”며 “다른 바이러스 변이보다 더 큰 위험을 준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코로나19 및 JN.1 변이 감염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을 계속해서 권고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최신 백신 접종률은 전체 17%다.
 
CDC는 “코로나19는 내년 1월까지 계속해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가을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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