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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스값 4.70불, 2월 이후 최저…OC 4.6센트 내린 4.55불

LA카운티 개스 가격이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LA한인타운 한 주유소에 20일 내걸린 가격 안내판. 김상진 기자

LA카운티 개스 가격이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LA한인타운 한 주유소에 20일 내걸린 가격 안내판. 김상진 기자

LA카운티 개스값이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IS)에 따르면, LA카운티 개스 가격은 갤런당 평균 4.70달러였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0월 5일의 6.49달러와 비교하면 1.79달러 밑도는 것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4.55달러로 전주 대비 4.6센트, 전달 대비 35.7센트 내렸다. 작년 10월 5일에 최고점이었던 6.45달러보다 1.87달러 하락했다. 이날 가주 갤런당 평균 개스 가격은 4.58달러였다.  
 
개스 가격의 하락세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국제 유가의 약세가 일조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11월 개스 가격은 월간 기준으로 5.8%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홍해 위기에 원유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 개스 가격 역시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실제로 뉴욕 유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센트(0.38%) 오른 74.22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3거래일간 총 3.91% 올랐다. 원유 투자심리는 지난 11월 말 이후 가장 최고 수준이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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