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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선물로도 인기”…소망 소사이어티 발간

시니어 생활건강가이드
보름 사이 2500권 배포

소망 소사이어티가 최근 펴낸 시니어 생활건강 가이드.

소망 소사이어티가 최근 펴낸 시니어 생활건강 가이드.

소망 소사이어티(이하 소망, 이사장 유분자)가 최근 출간한 ‘시니어 생활건강 가이드’가 한인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망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출판 기념회를 가진 후 불과 보름 사이 사이프리스의 소망 사무실(5836 Corporate Ave, #110)을 직접 방문해 가져갔거나, 소망 측이 우송한 책 배포량이 2500권에 달했다. 이는 소망 측이 보유한 총 1만5000권 중 약 17%에 해당한다.
 
신혜원 소망 사무총장은 “출판 기념회 기사가 나간 후 매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가이드를 받길 원하는 이 중 우송을 의뢰할 경우, 그 비용만 받고 보내준다. 자신이 보기 위해 달라고 하는 이도 많지만, 연말에 부모, 지인, 친구에게 선물하겠다는 이에게도 인기”라고 말했다.
 
시니어 생활건강 가이드는 만 65세가 돼 메디케어를 받는 시점부터 장례에 이르는 노년 생활 전 과정에 걸쳐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이다.
 
소망 측은 지난 2021년 8개월 동안 준비한 끝에 가이드를 출간했다. 이번에 펴낸 가이드는 증보판의 성격을 지녔지만,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다고 한다. 특히 이번에 출간된 가이드엔 ‘존엄사,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란 주제의 특집 기사와 기고도 담아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되는 한인사회의 고민을 화두로 삼았다.
 
유분자 이사장은 “시니어는 물론 시니어가 되기 전에 미리 여러 가지를 준비하려는 이, 시니어 부모를 둔 자녀들도 좋은 정보가 많다고 고마워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그 동안 각종 법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번 가이드엔 새로 업데이트한 내용과 처음 가이드를 만들 때 누락된 부분을 채워 넣었다. 시니어의 운전, 사회복지 혜택, 치매와 알츠하이머, 호스피스와 양로시설, 장례 절차 등을 포함해 아름다운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신 사무총장은 “교회, 단체가 원할 경우 수요를 확인해 알려주면 한꺼번에 여러 권을 가져갈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가이드 신청 관련 문의는 전화(562-977-4580)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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