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콘서트로 한미동맹 의미 되새겨…헌팅턴비치 한인교회 개최
참전용사 등 80여 명 참석
한인과 타인종 참석자 80여 명은 함께 식사하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현석 목사와 그의 부인 오미애씨는 타인종으로 구성된 전도팀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로 캐럴을 불렀다. 소프라노 김민지씨는 ‘오 거룩한 밤’ 독창을, 김주연, 정경혜, 데보라 김씨는 하프 연주를 각각 선보였다.
김현석 목사는 “한·미 동맹 70주년인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를 목표로 행사를 기획했다. 6·25에 참전한 미군과 한국군 참전용사도 참석해 크리스마스와 한·미 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석 목사는 내년 1월 27일 헌팅턴비치 한인교회에서 열릴 미 남서부지회 정기 모임에서 이승해 회장의 뒤를 이어 2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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