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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뉴욕한국문화원, 봄 콘서트

이노비와 뉴욕한국문화원(KCCNY)이 공동 주최한 2024 봄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이노비와 뉴욕한국문화원은 뉴욕시 맨해튼에 있는 KCCNY 신청사 건물에서 2024 봄 콘서트를 열었고, 이날 콘서트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해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젊은 한인 클래식 음악가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음악회였다.     클라리네스트 김윤아 씨가 음악 감독을 맡은 이날 공연에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재키브, 피아니스트 신창용 씨가 모차라트, 쇼스타코비치, 바흐 등의 수준 높은 곡을 연주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앞서 스테판 재키브 피아니스트에 대해 “척도를 넘어선 재능”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는데, 그는 문학가 피천득의 외손자로도 알려졌고 클래식 앙상블 ‘디토(Ditto)’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클라리네스트 김윤아 씨는 2016년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 국제 콩쿨’에서 최초 클라리넷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얻었으며,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출연해 연주하기도 했다.     클래식계의 젊은 거장이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신창용 씨는 2018년 미국 3개 콩쿨 중 하나인 지나바카우어 국제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또 2022년 열린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쿨’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아 세계 콩쿨에서 그의 이름을 알렸다.     해당 행사의 수익금은 문화 공연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노비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천수 문화원장은 “이노비와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콘서트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 가져오고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가져온다’는 이노비의 사명을 따라 많은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쓰일 것이며, 뉴욕한국문화원도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뉴욕한국문화원 이노비 뉴욕한국문화원도 변화 콘서트 아티스트 이번 콘서트

2024-04-14

[오늘의 생활영어] What‘s up with you?; ~에게 무슨 일이 있습니까? 별 일 없어요?

(Jeff is working in his garage when Mark approaches … )   (제프가 차고에서 일하고 있는데 마크가 다가와서는…)   Jeff: What‘s up with you?   제프: 자네 별 일 없어?   Mark: I spent the day at Disneyland.   마크: 디즈니랜드에서 하루를 보냈지.   Jeff: I love Disneyland.   제프: 난 정말 디즈니랜드가 좋아.   Mark: So do I even though we had to stand in line for every ride.   마크: 나도 뭘 타려고 해도 줄을 서야 했지만.   Jeff: I haven’t been there for a long time.   제프: 난 거기 가본지 정말 오래 됐다.   Mark: I hadn‘t either. I had forgotten how much fun it is.   마크: 나도 그래. 얼마나 재미있는지 잊고 있었어.   Jeff: What’s your favorite ride?   제프: 제일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뭐였어?   Mark: I can‘t make up my mind. There are so many good ones.   마크: 모르겠어. 재미있는 게 너무 많아서.   Jeff: I like Space Mountain.   제프: 난 스페이스마운틴이 좋아.   Mark: Why don’t we take our families some time?   마크: 가족들 데리고 언제 한번 갈까?     ━   기억할만한 표현     * to spend the day: 하루종일 보내다   “She is sick so she is spending the day in bed.” (그녀는 아파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지냈습니다.)   * stand in line: 줄서다   “People stood in line for two days to by the concert tickets.” (사람들은 콘서트 입장권을 사려고 이틀간 줄을 섰습니다.)   * make up (one‘s) mind: 마음을 정하다 (오랜 시간을 걸쳐) 결정하다   “She was very sure so she made up her mind quickly.” (그녀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금방 결정을 내렸습니다.)오늘의 생활영어 concert tickets long time 콘서트 입장권

2024-04-04

버겐커뮤니티칼리지 에드윈 킴 콘서트

뉴저지주 버겐커뮤니티칼리지 산하 다문화 배움터 (Institute for Multicultural Learning)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 콘서트(포스터)를 개최한다.   다문화 배움터는 지난 2018년부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한국어로 진행되는 역사와 심리학 수업뿐 아니라 이민진 작가의 강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해 왔다.   다문화 배움터는 “이러한 문화 행사의 하나로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에 칼리지 내에 있는 애나 시코니 극장(Anna Ciccone Theater)에서 명성 있는 피아니스트 에드윈 킴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며 “이날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될 예정인데,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준과 첼리스트 김도연도 함께 무대에 올라 청중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문화 배움터는 또 “에드윈 킴은 한국과 서양 음악을 융합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라며 “그의 창작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은 한국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에드윈 킴 콘서트는 버겐커뮤티니칼리지 문화 재단 설립을 위한 자금 모금 행사로 진행된다.     이 문화재단은 대학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육성하고, 신진 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문화 배움터는 “에드윈 킴 콘서트의 특별한 밤을 통해 관객들은 새로운 감동과 기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행사 관련 문의 201-493-2547.   박종원 기자버겐커뮤니티칼리지 에드윈 킴 콘서트 피아니스트 에드윈 다문화 배움터 김도연 신현준

2024-04-02

[알뜰정보] '불타는 트롯맨' 美 투어 콘서트 외'

'불타는 트롯맨' 美 투어 콘서트     '불타는 트롯맨'의 최종 7인이 오는 5월 18일(토) 저녁 7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에서 미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불타는 트롯맨의 인기를 입증하듯, 이미 한국 투어 콘서트는 여러 지역에서 전석 매진되며 추가 공연을 오픈하기도 했다. 깊은 감성이 베어나는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트롯맨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TV가 아닌 라이브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페창가 박스 오피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888-810-8871   효재 풍기인견 50% 할인전     '김스전기'는 최고급 효재 풍기인견 이불 세트의 원가 미만 세일을 펼치고 있다. 효재 풍기인견은 통기성이 우수해 수분을 빠르게 흡수 및 발수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고슬고슬 시원한 감촉을 갖춘 것이 특장점이다. 최고급 충전재를 사용한 줄누비 이불 세트로 이불(180 x 220cm)과 패드(150 x 200cm), 베개 커버(50 x 70cm) 2장으로 구성돼 있다. 고급스러운 자수가 인상적인 블루와 오렌지 컬러 이불 세트는 한정된 수량으로 기존 199.99달러에서 50% 할인된 99.9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386-4882 / 4883     역류성 식도염 세미나 열린다   지난 2월 두 차례의 건강 세미나를 통해 가든그로브 지역의 시니어들을 만나왔던 '센터메디컬클리닉' 가든그로브 지점의 정기 건강 세미나가 다시 열린다. 오는 4월 4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세 번째 건강 세미나의 주제는 '역류성 식도염에 관한 모든 것'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평소 위식도 역류 질환에 관심 있는 시니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는 가든그로브 지점 주치의이자 내과 전문의인 임유일 주치의가 진행하며, 참여하는 모든 시니어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문의: (714)904-1701    알뜰정보 트롯맨 콘서트 투어 콘서트 콘서트 티켓 한국 투어

2024-03-28

보컬 어벤저스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 감성 폭발 콘서트

보컬 전쟁 '허용별 콘서트'가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에 LA 윌튼극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모인 '허용별'은 허각의 '허', 신용재의 '용', 임한별의 '별'을 따서 이름 지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인기리에 방영했던 슈퍼스타K 시즌2의 우승자인 허각, 포맨으로 데뷔한 짙은 호소력의 신용재, '성대 엄친아' 임한별 세 사람이 뭉쳐 음악팬들의 기대가 대단하다. 이들이 펼치는 허용별 콘서트는 이미 한국 전국투어를 통해 전 공연 만석이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허용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확정하며 관심 속 공연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세 사람의 대표 솔로곡 무대부터 합동 공연까지 허용별 프로젝트를 통해 압도적인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허용별의 LA 공연이 진행될 윌턴극장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델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했던 공연장으로 알려져 더욱더 공연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믿고 듣는' 보컬 어벤저스가 총출동하는 허용별 콘서트 티켓은 중앙일보 핫딜에서 20% 할인된 120달러부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웹사이트: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허용별 콘서트 감성 폭발

2024-03-27

2024 여름 무료 재즈 콘서트 라인업

 덴버시내 명소의 하나인 시티 파크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연례 ‘커뮤니티 축하’(celebration of community)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뮤지션들의 일정이 최근 공개됐다.1986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38회를 맞는 이 행사는 로컬 뮤지션들 위주로 공연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는 6월 2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와 아울러 풍성한 먹거리의 푸드 트럭, 다양한 벤더(노점상)가 참여한다. 모든 콘서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장소는 시티 파크 파빌리온(City Park Pavilion)이다. 다양한 영향력을 지닌 지역 음악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그 중 한 명은 여러번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고 다른 한 명은 2012년 International Blues Challenge 준결승에 진출한 실력파다.    올 여름 공연진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6월 2일: Roka Hueka(Latin Ska) ▲6월 9일: Stafford Junter & Jazz Explorations ▲6월 16일: Mistura Fina ▲6월 23일: ZiMBiRA ▲6월 30일: Hazel Miller and the collective ▲7월 7일: JoFoKe & Sam Cloth ▲7월 14일: Delta Sonics Blues Revue ▲7월 21일: Denver Jazz Orchestra ▲7월 28일: Nelson Rangell ▲8월 4일: Jakarta       주최측인 시티 파크 재즈(City Park Jazz)는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덴버 재즈 오케스트라와 함께 창립 이사회 멤버인 밥 넬슨(Bob Nelson)과 톰 퀸(Tom Quinn), 그리고 지난해 사망한 덴버 피아노의 전설인 닐 브리지(Neil Bridge)에게  특별한 경의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 파크 재즈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일반적으로 매주 8천~1만2천명이 참석하며 올해는 24개의 푸드트럭과 뮤지션들이 소울, 빅밴드, 스카, 블루스, 라틴 등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야외 맥주 가든 스폰서로 4 Noses Brewery가 새로이 참가한다. 올해도 수집용 티셔츠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콘서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한 시티 파크 재즈측은 이벤트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계속 찾고 있다. 자원봉사나 기부 또는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cityparkjazz.org/)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콘서트 라인업 라이브 콘서트 덴버 재즈 여름 공연진

2024-03-25

“한인 음악가 후원해주세요”…KAM 주최 클래식 콘서트

비영리 한인 여성 예술단체 ‘코리안아메리칸뮤즈(KAM·회장 조민)’가 오는 28일 오전 11시 윌셔 이벨극장(743 S. Lucerne Blvd., LA)에서 한인 음악가들을 후원하는 클래식 트리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제갈소망, 플루티스트 최혜성, 테너 이규영이 이날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 티켓은 30달러이며 수익은 한인 음악가 후원에 사용된다.     KAM 조민 회장은 “미술계뿐만 아니라 음악계에도 훌륭한 한인들이 많아서 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는 한인 음악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설립된 KAM은 지난 10년간 한인 예술가 장학금 모금, 주류 미술관의 한국 프로그램 후원, 한국 문화 행사 기획 등으로 미국 내 한국 예술 발전에 힘써 왔다.     설립 이래 매년 LA카운티미술관(LACMA) 한국 프로그램에 1만 달러를 후원 중이며, 지난해에는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백남준 다큐멘터리 상영을 개최한 바가 있다. 또 지난 3일 막을 내린 샌디에이고 미술관의 한국 채색화 특별전도 후원했다.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한국 문화 박물관 건립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는 KAM은 “한인 예술계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관심을 가지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KAM에 가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818)631-1251, 이메일 korammuse@gmail.com 김경준 기자 kim.kyeongjun1@koreadaily.com음악가 클래식 클래식 콘서트 한인음악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미주 한인

2024-03-21

쎄시봉 “그리운 한인들 보러 갑니다”

“13년 만에 남가주 한인들을 만나게 돼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윤형주·조영남·김세환씨가 출연하는 ‘쎄시봉’ 무대가 오는 3월 16일 오후 7시 야마바 리조트 극장(Yaamava Resort·777 San Manuel Blvd., Highland)에서 열린다.   ‘쎄시봉’의 정신적 리더이자 기획자인 윤형주씨는 2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인들에게 좋은 목소리로 추억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도록 영남이 형(조영남)과 세환이(김세환)이에게 매일 노래 연습하라고 말한다”며 “모처럼 추억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겠다.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쎄시봉은 1953년 서울시 무교동에 개업한 대중음악감상실의 이름이다. 그 당시 인기 있었던 최신 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곳이라 당대 유명하다는 뮤지션들이 이곳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윤씨는 물론 이장희, 김세환, 조영남 모두 쎄시봉을 통해 통기타 가수로 이름을 떨쳤고 그중에서도 윤씨는 이장희씨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통기타 가수로 한국을 말 그대로 주름잡았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씨의 히트곡들은 70~80년대 청춘들을 대표하는 문화였다.     이날 공연에서 윤씨는 자작곡 한히트곡뿐만 아니라 음료수 오란씨, 지금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새우깡, 신세계백화점 등 당시 TV를 틀면 나오던 유명 CM송을 김세환씨와 함께 메들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 성악을 가요에 접목한 목소리의 주인공 조영남씨와 영원한 젊은 오빠 김세환씨도 이날 노래와 유쾌하고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윤씨는 “젊은 시절 음악을 좋아했고 즐겁게 했는데 그게 ‘통기타 음악’이라는 장르가 됐고 어느새 문화가 됐다”며 “시간이 흘러갔지만, 우리를 여전히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금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분들에게 우리의 노래가 힘이 된다면 그걸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언제 또 남가주에서 공연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 이번 공연의 타이틀에 ‘마지막 콘서트’라고 붙였다”는 윤씨는 “사람들이 우리를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건 끈끈함을 넘어서 공동체적인 모습을 보기 때문인 것 같다. 조영남, 김세환과 쎄시봉 시절부터 함께 한 시간을 합치면 260년이 넘는다. 오래된 우리들의 우정의 노래들을 LA에서 뜨겁게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센터메디컬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마련했다.     센터메디컬 그룹은 “오랜 세월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부모님들을 위해 효도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센터메디컬그룹 가입 회원들은 무료로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비회원들은 중앙일보 핫딜을 통해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213)368-2611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청춘시절 콘서트 조영남 김세환 센터메디컬그룹 가입 주인공 조영남씨

2024-02-26

이화여대 음대 100주년 음악회 연다

이화여대 음악대학이 오는 2025년 100주년 설립 기념을 앞두고 오는 3월 2일(토) 오후 4시 LA 한인타운에 있는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에서 ‘찾아가는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대 음악대학이 주관하고 남가주동창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마움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화여대 남가주동창회 조혜진 회장은 “LA 음악회를 시작으로 2년에 걸쳐 전 세계에서 음악회를 열 계획”이라며 “지난 100년 동안 이화여대가 받은 많은 사랑과 도움을 전 세계에 뻗어있는 교민들에게 전하고 싶어 주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이화여대 음대 배일환 교수가 기획하고 4명의 임원진 및 현지 동문 연주자 7명이 국악과 클래식 곡을 연주한다. 대장금 OST ‘오나라’, ‘춘향가 중 사랑가’, 오페라의 유령 OST ‘날 생각해줘(Think of Me)’ 등 총 12곡 정도를 해설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조 회장은 “한인 2~3세대들이 한국의 전통악기 대금과 가야금 등을 접할 기회”라며 “현악과 국악의 만남으로 색다른 음악의 선율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티켓(20달러)은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동창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샬롬장애인선교회와 3월 1일 오전 11시 이웃케어 양로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조 회장은 “제6대 이화여대 앨리스 아펜젤러 총장이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노라’고 말씀하셨듯이 이번 기회를 통해 음악으로 교민들을 섬기고 싶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다. ▶문의: (310)387-1334, mimij3639@gmail.com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이화여대 게시판 이화여대 남가주 이화여대 음악대학 기념 콘서트

2024-02-20

영원한 오빠들 '쎄시봉' 마지막 콘서트

2024년 3월 16일, 야마바 리조트(Yaamava Resort)에서 열리는 쎄시봉의 미주 마지막 공연이 센터메디컬그룹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특별한 밤은 노래와 토크, 그리고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쎄시봉의 이번 공연은 오랜 세월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부모님들께 드리는 마지막 효도의 마음으로 준비했다. '화개장터', '조개 껍질 묶어', '토요일 밤에', '두 개의 작은 별', '모란 동백', '영영' 등의 노래들로 부모님들의 젊은 날로의 추억여행을 선물할 이번 공연은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이름만 들어도 마음 설레이는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쎄시봉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은 중앙일보 '핫딜'에서 티켓 구매를 통해 이번 마지막 무대를 함께할 수 있다. 그동안 쎄시봉에 보내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이번 공연은 쎄시봉이 미주 지역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무대이다.   ▶일시:2024년 3월 16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장소:Yaamava Theater (777 San Manuel Blvd., Highland, CA 92346)   우리 부모님들을 젊은 날로의 추억여행으로 보내 줄 이번 쎄시봉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부모님들에겐 젊은 날의 추억을, 가족에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콘서트 영원 마지막 콘서트

2024-02-11

[덴버] 탈북민 토크 콘서트 개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곽인환)가 주최하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및 신년하례식이 지난 4일 오후 4시 덴버의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강현철 부총영사와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 지역인사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곽인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힘찬 기운을 가진 청룡의 해를 맞았다. 이러한 기운을 받아 북한의 인권이 회복되고 경제도 활성화되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회복을 강조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은 "초청해주셔서 영광이다. 아버지가 한국전 참전용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한국과의 관계는 의미가 깊다"면서 "대한민국은 세계 경제 10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통일이 된다면 시너지가 발생해 더 발전한 한국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부는 정용수 해병전우회장의 진행으로 탈북자 박유나씨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그녀는 3년간 난민수용소에 있다가 2008년 10월 미국으로 와 덴버에 정착했다.   그녀는 북한의 세습체제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12년의 초중고등학교의 의무교육이 명시되어 있지만 사실상 경제적 여건으로 시행되기 어렵다는 등의 북한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또, 미국 정착 이후 북한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여행의 자유, 언론의 자유,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권리, 노력한 만큼 벌 수 있다는 것 등을 장점이라고 꼽기도 했다.   이날 민주평통 측은 박씨에게 약간의 지원금과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글·사진=공혜민 기자덴버 탈북민 콘서트 토크 콘서트 탈북민 토크 인권 회복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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