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재활용 및 퇴비화 비율 여전히 낮다
올해도 미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 16% 불과…전년과 동일
CoPIRG의 대니 캐츠 사무총장은 “우리가 구입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바로 그 업체로부터 더 많은 돈을 모아 재활용 시스템에 자금을 지원하게 되는 이러한 생산자 책임 정책이 시행돼 매우 기쁘다. 주전역에서 더 많은 재활용 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다면 비용이 절감되고 특히 시골 지역에서 더 저렴해질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유리, 알루미늄, 종이 등 재활용 가능한 재료가 많아질수록 더 많은 기업이 콜로라도에서 새로운 재료를 채굴하는 대신 해당 재료를 재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더 좋다”고 말했다. 또한, 주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주상원법안(SB23-191)에 의거, 접근 및 처리 용량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 콜로라도에 퇴비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법도 검토하게 된다.또한 2024년 7월부터 주정부는 로컬정부 관할권에서 플라스틱을 금지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해 일부 지역에서는 플라스틱을 더욱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캐츠는 “일부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정책이 시행되는 것을 볼 때마다 해당 지역 사회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의 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목격했다. 예를 들어 볼더와 애스펜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금지 정책을 시행한 결과,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봉지의 수가 크게 감소했다. 또한 브레큰리지의 호텔 시스템에서는 샤워실의 일회용 플라스틱 샴푸와 컨디셔너 병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리필용 병으로 전환함으로써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감소 효과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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