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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확장, 제조업 위축…12월 PMI 예비치 결과 상반

12월 서비스업 업황이 예상치를 웃돌며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반면 제조업 부문은 예상치를 밑돈 데다 전월치 또한 하회하며 계속 위축되고 있다.  
 
지난 16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3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7을 웃도는 수치다.  
 
반면 1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48.2로 시장 예상치 49.5를 밑돌았다. 전월 확정치 49.4 또한 하회했으며 4개월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활동을 합산한 12월 합성 PMI 예비치는 51.0으로 집계됐다. 전월의 50.7을 상회했다. 합성 PMI는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S&P글로벌은 “금융여건 완화로 서비스 부문에서 기업활동과 고용, 수요가 탄력을 받았다”며 “향후 생산 기대감 또한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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