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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반값 메트로카드 대상 확대

전철·버스 등 요금 50% 할인
연방빈곤선 100%→120%로

뉴욕시가 반값 대중교통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지하철·버스 등의 운임을 50% 할인해주는 ‘페어 페어스 뉴욕시 메트로카드(Fair Fares NYC MetroCard)’ 발급 문턱을 완화하기로 했다.
 
15일 뉴욕시와 뉴욕시의회는 페어 페어스 예산 2000만 달러를 추가 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2023~2024회계연도 예산은 7500만 달러였는데, 이번 조치로 총 95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페어 페어스 발급 기준이 기존 연방빈곤선 100%에서 120%로 확대된다.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18~64세 뉴욕시 주민은 시민권자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반값 메트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간 소득 기준은▶1인가구 1만7496달러 ▶2인가구 2만3664달러 ▶3인가구 2만9832달러 ▶4인가구 3만6000달러 등으로 바뀐다.
 


페어 페어스 메트로카드는 뉴욕시 지하철·버스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MTA 익스프레스버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트로노스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일반 메트로카드와 마찬가지로 1회 요금, 주간 무제한 요금, 월간 무제한 요금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차량 서비스인 액세스어라이드 역시 50% 할인 대상이다.
 
페어 페어스 메트로카드는 해당 웹사이트( nyc.gov/accessfairfares)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311에 전화하면 된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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