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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재융자 19% 증가…30년 고정 이자율 7.07%

지난주 주택 모기지 금리가 7% 초반대로 떨어지면서 재융자 수요가 상승했다.
 
모기지은행협회(MBA)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이자율은 전주의 7.17%보다 10bp(1bp=0.01%포인트) 내린 7.07%였다. 이는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서 재융자 신청 건수는 전주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와 27% 증가했다.
 
마이크 프라탄토니 MB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 하락은 경제 둔화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가을초만 해도 모기지 금리가 8%대였다면 최근에는 7% 미만의 이자율을 제공하는 모기지 렌더도 생겨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융자 수요뿐만 아니라 구매용 신청 건수도 전주 대비 4% 늘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8%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비싼 집값과 매물 부족으로 주택 매매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모기지 금리의 변동이 크지 않았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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