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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118유닛 건설 본격화…제이미슨 착공후 18개월만에

6200 sqft, 77대 차량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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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 새 주상복합건물 건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온라인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제이미슨 서비스가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턴 애비뉴가 만나는 곳(988 S. Manhattan Pl.)에 주상복합건물을 착공한 지 1년 반 만에 공사가 진척을 보이고 있다.
 
이 건물은 약 6200스퀘어피트 규모이며 스튜디오, 1·2·3베드룸으로 구성된 118유닛이 들어선다. 또 차량 7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과 리테일 공간도 마련된다. 저소득층용 12유닛도 포함됐다.  
 
건축설계를 맡은 MVE 플러스 파트너스는 건물은 모던한 스타일로 2층 위에 U자 모양의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옥상에는 편의시설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원래 114유닛으로 개발할 예정이었으나 2020년 제이미슨이 1150만 달러에 인수 후 지난해 2월 주차장 설치 규정 등을 완화한 역세권 주택개발 활성화 프로그램(TOC)을 통해 건축승인 허가를 받았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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