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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주말 탑승객 급증…팬데믹 후 최고 기록 경신

옴니채널 이용자 절반 이상

뉴욕시 전철 주말 탑승객 수가 지난 10월의 최고 기록을 넘겼다.
 
12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실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9일의 지하철 탑승객 수는 290만명 이상으로 앞선 10월 28일의 최고치를 넘겼다. 10월의 기록은 팬데믹 이후 토요일 최고 기록이다. 특히 옴니를 이용한 고객이 절반을 넘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터치형 결제 시스템 옴니(OMNY)를 이용한 탑승객은 전체의 58.5%(약 170만 명)로, 이 역시 사상 최고치다.
 
주지사실은 이날 탑승객 수가 291만8691건이라며 이는 지난 최고치보다 6% 오른 것으로, 4년 만의 주말 최고 승객 수라고 밝혔다.
 
제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한 해를 마감하기 위해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10월 토요일 승객수 최고치를 기록한 후 두 달도 채 안 돼 경신했다. 뉴욕을 방문하는 이들이 뉴욕의 대중교통을 신뢰한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리처드 데이비 뉴욕시 교통국장은 “산타콘이 토요일 기록치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모든 탑승자 기록은 특별하지만 큰 이벤트가 있는 토요일에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을 믿고 탔다는 것에 무게를 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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