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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서비스 정치로 기존 정치 바꿀 것”

앤디 김 의원, 폴리티코 인터뷰
“당파적 정치와 거리 멀어”
하원 경력 기반 ‘자신감’ 강조

앤디김

앤디김

내년 뉴저지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사진) 연방 하원의원이 고객서비스 정신으로 보통 유권자에 귀를 기울이는 정치를 펼치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10일 정치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자신은 ‘고객서비스 거버넌스’를 믿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역인 로버트 메넨데즈 의원의 부패 스캔들과 관련해 “뉴저지주는 더 나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앞선 민주당 경선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달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가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경선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김 의원은 하원의원으로서 이룬 성과를 부각했다. 펠 그랜트(Pell Grant)를 두 배로 늘리는 정책, 시니어 처방약 본인 부담금을 연간 2000달러로 제한한 정책 등을 강조했다.
 
공화당이 우세한 선거구에서 세 차례 당선된 점도 “유독한 당파적 정치”와 거리가 먼 강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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