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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수오지 전 연방하원의원, 산토스 전 의원 자리 출마

민주당이 허위 경력과 선거자금 전용 등으로 축출된 조지 산토스(공화·뉴욕 3선거구) 전 연방하원의원 자리에 톰 수오지 전 연방하원의원을 내보내기로 했다.
 
제이 제이콥스나소카운티 민주당 의장과 그레고리 믹스(민주·뉴욕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겸 퀸즈카운티 민주당 의장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뉴욕주 보궐선거 규정에 따라 각 당의 후보자는 지역구 카운티 정당 지도자가 선정한다. 공화당은 아직 후보자를 발표하지 않았다. 보궐선거는 내년 2월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수오지는 2017~2022년 해당 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작년 민주당 주지사 후보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수오지는 오늘(9일) 선거 캠페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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