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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중산층 연소득 4만4천~13만2천달러 외

#. 시카고 중산층 연소득 4만4천~13만2천달러 
 
[로이터]

[로이터]

시카고서 중산층이 되기 위해서는 4만3,854달러~13만1,562달러의 연 소득이 있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는 지난 2022년 중산층을 가구당 조정 소득을 적용한 후 전국 중위 소득의 67%~200%로 정의했다.
 
퓨리서치는 센서스국의 최신 통계에 이를 적용, 시카고 지역의 1인 가구는 2만9,000달러~8만6,500달러, 4인 가구는 5만8,000달러~17만3,000달러의 소득을 올려야 중산층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반영되지 않아 소득의 범위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2022년 가구당 중위 소득은 7만4,580달러이지만, 2021년과 비슷한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려면 1만1,500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지출 증가라는 의미다.  
 
한편 2022년 갤럽 조사서 미국인의 52%는 자신을 중산층 혹은 상위 중산층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5%는 자신을 노동자 계층, 11%는 저소득층으로 각각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일리노이 인구학 중심점 지속적으로 북쪽 이동 
 
일리노이 주의 ‘중심’은 어디일까.  
 
일반적으로 일리노이 주의 중심으로 많은 이들이 시카고나 스프링필드를 떠올린다. 지리적으로는 데카터(Decatur) 지역을 떠올리기도 한다.  
 
연방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일리노이 주의 인구학적 중심이자 중앙은 시카고서 남서 쪽으로 70마일 가량 떨어진 메존(Mazon) 지역 하천에서 800피트 떨어진 평원으로 나타났다.  
 
모든 땅이 편평하고 모든 주민들이 같은 몸무게를 가졌다고 가정할 경우, 일리노이 주 지도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중심점이 이 곳이라는 것이다.  
 
인구 변화에 따른 일리노이 주의 중심은 지난 188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1880년에는 150번 고속도로 인근 블루밍턴(Bloomington) 지역이었고, 이후 I-55와 47번 고속도로를 따라 더 북쪽으로 옮겨져 현재 지점이 됐다.  
 
일리노이 주의 인구와 인구 밀집 지역은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어 오는 2030년경에는 또 다른 지점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Son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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