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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수도 요금 오른다…향후 5년 동안 평균 30%

가든그로브 시가 수도 요금을 인상한다.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회의에서 수도료 인상안을 7명 시의원 가운데 5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개월에 한 번씩 수도료를 납부하는 가든그로브 주민이 부담해야 할 요금은 오는 2028년까지 향후 5년에 걸쳐 주택 기준 평균 112달러에서 146달러로 약 30% 오르게 됐다.
 
찬성표를 던진 시의원들은 노후한 수도 시설 개선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가든그로브 시는 자체 수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공사업국을 통해 상, 하수도 서비스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가든그로브에 앞서 랜초샌타마가리타, 미션비에호, 레이크포리스트 시는 수도 요금을 인상했다. OC정부 직할지역과 샌후안캐피스트라노 시도 요금 인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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