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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장벽 넘다 부상 급증

올들어 360여명…역대 최다
2018년 12명, 현재 하루 2명

샌디에이고 카운티와 멕시코 사이에 설치돼 있는 국경장벽을 기어올라 불법입국을 시도하다 떨어져 부상을 입은 케이스가 최근 급증,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UCSD 헬스 병원에 따르면 올들어 국경장벽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고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불법입국자의 수는 360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샌디에이고와 멕시코 사이의 국경장벽을 넘다 부상을 입은 케이스는 지난 4년 연속 증가돼 왔지만 올해는 특히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UCSD 힐크레스트 병원의 제이 도우셋 박사는 "2018년까지만 해도 국경장벽에서 떨어져 심각한 부상을 입은 환자는 그해 전체 12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하루 최소 2명 정도가 실려 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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