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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운전자 5만명 면허 정지 위기

팬데믹 기간 갱신자 시력검사 제출해야
12월1일 데드라인…미제출시 면허 정지
공식 검사소 DMV 웹사이트서 확인 가능

뉴욕주 운전자 5만여 명이 운전면허 정지 위기에 처했다. 팬데믹 기간 면허를 갱신하며 시력검사를 유예받았다면 12월 1일까지 시력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28일 뉴욕주 차량국(DMV) 웹사이트 경고에 따르면 오는 12월 1일 팬데믹 기간 면허 갱신자의 시력검사 제출 시한이 종료된다. 뉴스데이는 27일 기준 5만1000명이 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DMV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면허가 만료된 운전자에 한해 온라인으로 갱신을 신청하고, 시력 검사 제출을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DMV 오피스 등이 혼잡해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2020년 3월 1일~2021년 8월 31일 면허를 갱신한 경우가 대상이다. DMV는 오는 12월 1일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하면서 해당 운전자들에 수차례 안내 이메일을 보냈다.
 


시력검사는 DMV 오피스, 혹은 주정부가 지정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데 DMV 오피스 검사는 지난 26일 이미 종료됐다.
 
해당 기간 면허를 갱신했지만 아직 시력검사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다면 공식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소는 약국, 클리닉 등으로 DMV 웹사이트( dmv.ny.gov/vision-registry-loc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제출은 온라인·우편·오피스 직접 방문 모두 가능하다.
 
뉴욕주에서 면허가 정지된 상태로 운전하면 최대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최대 30일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DMV는 “시력검사 결과를 당장 제출하고 면허정지를 피하라”고 경고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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