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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개스값 5불 아래 하락…공급량 충분하고 수요 낮아

LA카운티 평균 개스값이 28일 5달러 미만으로 하락했다. 지난 7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LA카운티 개스값은 갤런당 평균 4.98달러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0월 5일의 6.49달러와 비교하면 1.51달러가 감소한 것이다.  
 
전주와 비교하면 8.1센트, 전달 대비 43.8센트, 전년 대비 13.1센트 밑도는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4.83달러로 전주 대비 8.1센트, 전달 대비 39.1센트, 전년 대비 17.1센트 내렸다. 작년 10월 5일에 최고점이었던 6.45달러와 비교하면 1.62달러 감소한 가격이다.이날 가주의 갤런당 평균 개스 가격은 4.88달러이며, 전주, 전달, 전년 대비 각각 8센트, 42.4센트, 15.9센트 내렸다. 전국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평균 3.24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는 개스 가격 하락에 대해 “11월, 12월, 1월은 개스의 연간 수요가 가장 낮은 달일 뿐더러 현재 공급량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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