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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니아의 편안한 '11시 음악회'

신포니아 포스터

신포니아 포스터

애틀랜타 신포니아(감독 및 지휘 박평강)가 오는 30일 애틀랜타 주님의교회(담임목사 김기원)에서 제3회 '11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애틀랜타 신포니아의 단장, 김동주 클라리네티스트가 사회를 맡아 연주곡에 대한 배경, 역사, 주목해야 하는 부분 등을 설명하며 관객이 음악을 쉽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박 감독은 "편안한 휴식을 가져다주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출연진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조지아대학(UNG)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이상희 피아니스트가 쇼팽 발라드 4번 바단조를, 데이빗 정과 류해진 바이올리니스트가 바이올린 듀오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은경 소프라노가 나윤경의 '찬양' 등을 공연한다.  
 
음악회 티켓은 10달러이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소=3769 Peachtree Crest Dr, Duluth
문의=atlantasinfonia@gmail.com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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