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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교사인증제 실시된다

NAKS, ACTFL과 내년부터 시행 합의
공립학교 한국어 교사 취업 확대될 듯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추성희·가운데 )가 미국외국어교육위원회(ACTFL) 교사인증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NAKS]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추성희·가운데 )가 미국외국어교육위원회(ACTFL) 교사인증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 NAKS]

한국학교 교사들이 내년부터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통해 ACTFL(미국외국어교육협의회)의 교사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추성희)는 강주언 국방대 교수와 함께 이같은 합의를 이뤄냈다고 23일 밝혔다.
 
인증제가 시행되면 한국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 한국어 교육 수준 향상 등이 기대된다. 타 외국어교육기관처럼 한국학교 교육과정도 개발할 수 있다. 교육과정이 마련되면 이를 반영한 한국어 교과서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교사 인증을 취득한 교사들에겐 미국 내 공립학교에서 한국어 교사로 취업할 가능성도 확대된다.
 


NAKS는 다음 달 17일까지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는 스터디코리안 1단계를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지역 협의회 교사연수 3회 이상 참여 ▶NAKS 학술대회 1회 이상 참여 ▶NAKS 교사인증제 1단계 취득 중 1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NAKS 교사인증을 받은 사람에겐 최우선권을 줄 예정이다.
 
NAKS는 내년 1월6일~3월2일 NAKS 교사인증제 1단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후 3월2일~5월31일, 6월1일~8월4일 등 2단계에 걸쳐 NAKS-ACTF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NAKS 관계자는 “많은 교사가 지원해 한국어 교육의 질과 한국어 교사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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