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ACTFL 교사인증제 도입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가 미국 외국어 교육협의회(ACTFL, 회장 L.J. 랜돌프 Jr.)와 교사인증제 도입을 합의했다. 시카고에서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ACTFL 학술대회에는 위스콘신대 L.J. 랜돌프 Jr. 교수 및 실무진들이 참석해 NAKS- ACTFL 교사인증제 필요성을 피력하고 양 단체의 공조로 교사인증제를 도입키로 했다. NAKS-ACTFL 교사인증제는 교사의 역량강화를 비롯해 한국학교의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 교육과정 개발, 교과서 개발, 인증제 취득 교사들의 미 공립학교로의 취업 기회 확대 등이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3단계에 걸쳐 NAKS-ACTFL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사 인증제 신청기간은 다음달 17일(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아래의 4가지 중 2가지 이상 자격조건을 충족해야한다. 스터디 코리안의 1단계 이수 및 지역 협의회 교사연수 3회 이상 참여(선택), NAKS 학술대회 1회 이상 참여(선택), NAKS 교사인증제 1단계 취득자에게는 최우선권이 주어진다. 추성희 회장은 “많은 교사들이 지원해 한국어 교육의 질적향상은 물론, 한국어 교사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교사인증제 도입 교사인증제 도입 교사인증제 필요성 공조로 교사인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