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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마감하며 우정 나눠요”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2023 원우의 밤’ 행사
12월 7일, 베이사이드 KCS서 개최…장학금 전달식도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2023 원우의 밤’ 행사 홍보차 22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이상호 뉴욕총원우회장(왼쪽)과 숀 김 준비위원장.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2023 원우의 밤’ 행사 홍보차 22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이상호 뉴욕총원우회장(왼쪽)과 숀 김 준비위원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글로벌 최고경영자(G-CEO) 과정 뉴욕총원우회(이하 한국외대 G-CEO 총원우회)가 ‘2023 원우의 밤’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7일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203-05 32애비뉴)에서 열리는 ‘원우의 밤’ 행사 홍보차 22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이상호 총원우회장은 “2023년 한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2024년을 설계하며 원우님들의 우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원우님, 혹은 원우가 아닌 분들이라도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2023년을 잘 이겨내신 모든 원우님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12월 7일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는 칵테일 아워가 진행되며, 메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원우의 밤’ 메인 행사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박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뉴욕총원우회는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한다. 모집,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1500달러씩 지급하게 된다. 뉴욕총원우회는 골프대회 등 수익사업, 각 기수별 도네이션을 통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회장은 “뉴욕총원우회는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도 장학금 수혜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신분에도 관계없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총원우회가 G-CEO 과정을 마친 이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 자녀들에게 학업의 열기를 고취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원우의 밤 행사 참가비는 개인 1인당 100달러다. 부부동반시 참가비는 150달러다. 행사 관련 문의는 숀 김 준비위원장(917-335-1945,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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