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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10만명 이상 도시 대부분 인구 감소

[오로라 시청]

[오로라 시청]

일리노이 주의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들 가운데 1곳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들은 모두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기술 업체 '스마트 애셋'(SmartAsset)은 최근 10만명 이상 미국 내 도시 344곳을 대상으로 인구 추이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2017년과 2022년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미국 남서부 도시들이 인구 성장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만8000명에서 10만5500명으로 약 54.3% 증가한 애리조나 주의 벅아이가 가장 인구 증가가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벅아이에 이어 네바다 주 엔터프라이즈(37.8%), 애리조나 주 굿이어(32.0%), 아이다호 주 메리디언(29.8%), 텍사스 주 아타스코치타(27.5%), 애리조나 주 샌 탄 밸리(26.5%), 플로리다 주 리버뷰(26.4%), 텍사스 주 프리스코(23.9%), 텍사스 주 슈가랜드(23.6%), 텍사스 주 루이스빌(22.8%)가 인구 증가 도시 순위 2위~10위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 8곳이 이번 조사에 포함된 일리노이 주에서는 시카고 남서 서버브 졸리엣이 지난 5년간 유일하게 14만7150명에서 14만7696명으로 0.3% 인구 증가를 기록했다. 나머지 7개 도시는 모두 인구가 감소했다.  
 
시카고 서 서버브 네이퍼빌은 2017년~2022년 80명의 인구가 줄어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 외 스프링필드(-1.2%), 락포드(-1.7%), 시카고(-1.9%)는 2% 이하의 인구 감소를 기록했고, 엘진과 피오리아는 각각 -4.2%와 -5.5% 감소했다.  
 
서 서버브 오로라는 2017년 20만2548명에서 2022년 18만2336명으로 10% 가량 인구가 줄어들어 미국서 네번째로 높은 인구 감소 비율을 기록했다.  
 
한편 일리노이 주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 사이 22만8000명이 유입되고, 34만4000명이 유출돼 순인구 감소 규모는 11만6000명이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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