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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미동맹 이끌 리더 양성 성과"

미주한미동맹재단
PIP학생대회 최종결선 성료

 
 
한미동맹재단 이사진들과 PIP학생대회 수상자들

한미동맹재단 이사진들과 PIP학생대회 수상자들

미주한미동맹재단(USKAF, 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 VA상원의원)이 미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차세대 프로그램 PIP(Plan-Implement-Present) 대회 최종결선에서 김영제(맥클린고 10학년)군과 아디아 벤더(11학년)군이 우승을 차지하며 버지니아 주지사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군은 “지난 10개월간 미주한미동맹재단 PIP학생대회의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에 이르는 전과정을 통해 생각만으로 그치던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함으로써 주류 사회에 작지만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결과까지 얻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한미동맹과 한국의 가치를 미 주류 사회에 알리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태은 회장은 환영사에서 “최종결선 참가팀들은 PIP학생대회를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모두가 우승자”라며 “PIP학생대회 전 과정을 거치며 각자 이룬 성과와 경험들이 쌓여 한미동맹을 강화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챕 피터슨 이사장은 “근소한 차이로 각 순위가 결정될 만큼 각 팀의 캠페인 결과들은 학생 수준을 넘어 바로 현장에 적용해도 될 만큼 뛰어났다”고 심사평을 했다. 조기중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과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미국 학생들의 대한 민국 홍보를 위한 미주한미동맹재단 PIP학생대회의 결선전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대회 참가 모든 학생들이 미래 한미양국 관계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미 전 지역에 걸쳐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동맹의 의미와 한국의 가치를 미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해 직접 홍보 캠페인을 계획(Plan)하고 실행(Implement)한 후, 그 결과까지 발표(Present)해야 하는 PIP학생대회 최종결에서는 벤자민 던(로빈슨고, 11학년)군이 2등(버지니아 주 하원의원상), 서유나(조지워싱턴대, 1학년)양이, 3등(미주한미동맹재단 회장상)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총괄한 류태호 부회장(UVA 교수)은 “미주한미동맹재단 출범 이후 전국 단위로 처음 개최한 대회였음에도 미 전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자평하며 “미래 한미동맹의 주역이 될 리더들을 양성하는 의미있는 PIP학생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지역 사회 후원과 정부 기관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선 대회는 재단의 창립 학생 멤버인 맥클린 하이스쿨 리차드 캄스탁(12학년)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질 랜즈먼 전 미 법정 출입기자 재단 매니저, 배성원 한국교류재단(Korea Foundation) 한미미래센터 소장이 심사를 맡았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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