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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상차림 비용 지난해보다 4.5% 하락

추수감사절 저녁 상차림 비용이 작년보다 저렴해져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미국농업인연맹(AFBF)은 올해 10인분 추수감사절 저녁 상차림 비용이 평균 61.17달러로 작년 64.05달러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25% 높은 수준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평균 상차림 비용은 북동부 64.38달러, 남부 59.10달러, 중부 58.66달러, 서부 63.89달러로 예상됐다.  
 
업계는 상차림 비용의 45%를 차지하는 칠면조의 가격 하락 덕에 전체 상차림 비용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16파운드 칠면조의 평균 가격은 27.35달러로 작년 대비 5.6% 내렸다. 칠면조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작년 조류 인플루엔자로 손해를 본 축산 농가가 칠면조를 2~3%의 더 키워 전체적인 공급량이 늘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의 둔화도 상차림 비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휘핑크림 (0.5 파인트당 1.73달러), 신선한 크랜베리 (12온스당 2.10달러)로 작년보다 각각 22.8%와 18.3% 떨어졌다. 채소값 역시 10% 내렸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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