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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물가 3.2% 상승, 인플레 둔화…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커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3.2% 올랐다. 지난 8·9월(각 3.7%)보다 상승 폭을 줄이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근원 물가는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키웠다.  
 
14일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3.3%)를 0.1%포인트 밑돈다. 전월 대비로는 0% 올라 9월(0.4%)보다 낮아졌다.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둔화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근원 CPI는 전년보다 4% 올라 9월(4.1%)보다 완만하게 올랐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8·9월(각 0.3%)보다 소폭 낮아졌다. 근원 CPI는 물가의 장기적인 추세를 나타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주요 근거로 쓰인다.시장은 연준은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5.25~5.5%)에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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