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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혜자들, 용기와 격려되길”

리앤리재단, 미주세종장학재단 후원

 
리앤리 재단 이세희 이사장과 미주 세종장학재단 김경태 이사장

리앤리 재단 이세희 이사장과 미주 세종장학재단 김경태 이사장

 
 
가족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 리앤리 재단(Lee & Lee Foundation 이사장 이세희)이 8일,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니코식당에서 미주 세종장학재단(이사장 김경태)에 후원기금 3천달러를 전달했다.  
 
이세희 이사장은 미주 세종장학재단의 4대와 5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미 2만 달러의 영구 장학금을 기탁한바 있다.  
 
이세희 이사장은 “비록 미주 세종장학 재단에서 주는 장학금이 큰 액수는 아닐지라도 장학금 수혜자들이 받는 용기와 격려, 응원은 매우 고귀한 것”이라며 “1970년대 미국 유학시절 당시 소액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는데 그때 기억이 난다”며 회상했다.  


 
후원기금을 전달 받은 장 경태 이사장은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미주 세종장학재단은 이달말 금년도 장학금 전달식이 예정돼 있다”면서 “이번 지원금은 금년도 수퍼 장학생에게 수여되는 수퍼 장학금으로 쓰여질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리앤리재단은 다음달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에 후원 기금 전달을 마지막으로 2023년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수혜기관 공모 신청 기간에 지원을 받아 재정보고 및 사업계획 등의 자격심사를 거쳐 후원할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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