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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 100만불 장학생 모집 시작

"비한인 단체 자원봉사 활동 중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100만 달러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이 1일부터 제2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재단의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박 회장은 지난달 31일 둘루스 청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와 달라진 점들을 설명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1명당 1만 달러, 총 5만 달러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에 대학에 입학하는 앨라배마,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주 등 미 동남부의 한인 혈통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다. 이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학점보다 자원봉사 이력이다.   박선근 이사장은 특히 ‘비한인’ 단체에서의 봉사 이력을 거듭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공부는 잘하는데 봉사가 뒤떨어지는 아까운 인재들이 많다”며 “봉사를 하며 고귀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인맥도 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등학교 재학 중 ‘비한인’ 봉사기관에서 300시간 이상 봉사한 학생을 우선시한다. 한인 교회 등 한인단체에서 봉사한 시간은 ‘반점’만 받게 된다.   박 이사장에 따르면 1회 장학생들의 경우 적십자에서 봉사하며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도왔거나, 주말마다 푸드뱅크에서 봉사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지원서를 보면서 우리 한인 학생들이 이렇게 훌륭하다고 느껴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였다”는 감상을 전했다.   올해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신청 기한이다. 박 이사장은 “지난번에 마감이 끝난 후 지원자가 많았다”며 “입학허가서 등을 낼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주고 싶어 내년 4월 18일까지 지원자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4월 30일 발표되고, 수여식은 5월 10일 예정돼 있다.   장학금 지급 방식 및 원칙 등도 더 명확한 기준을 적용했다. 장학금 1만 달러는 대학 기관으로 직접 송금되어 등록금 및 학비 용도로만 쓰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된다.   박 이사장은 이어서 “내 이름으로 영구 장학금을 만들어 후세들을 돕고 싶은 사람이 분명 많을 것이다. 재단을 설립하고 싶으면 도울 수 있으니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greatamericanscholarship.org 윤지아 기자미국 장학금 장학금 신청 장학금 지급 영구 장학금

2024-11-01

[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복음화대회, 로렌스빌 신포니 창단 음악회 외

애틀랜타 복음화대회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는 18~20일 아틀란타 한인교회(3205 Pleasant Hill Rd.)에서 복음화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이 목회자 세미나를 강연한다.     로렌스빌 신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5시 로렌스빌 오로라극장(128 E Pike St.)에서 '로렌스빌 신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박평강)'가 창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전통 클래식, 재즈, 영화, 합창, 현대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1부에는 케네스 박 작곡가의 '더 시티 오브 로렌스빌'이 세계초연될 예정이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온라인(my.lvilleartscenter.com/140695/141072)에서 살 수 있다.   연합장로교회 장학금 신청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도르가(DORCAS, Disciples On the RoCk Academic Scholarship)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오는 31일까지 애틀랜타교회협의회 소속 교회의 대학(원)생의 신청을 받는다. 연합장로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고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이력서, 신앙간증문, 학교추천서, 교회추천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심사 후 인터뷰를 거쳐 뽑힌 학생에게 3000달러 장학금을 수여한다. 문의=dorcas@yunhap.org   조지아 한복의 날 기념식   조지아의 한복의 날(2024년 10월 21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 12시 주 청사에서 행사를 갖는다. 또 24일 목요일 오전 11시 애틀랜타 국제공항 콘코스F(면세점 앞)에서 하루 종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알리기 행사도 열린다. 내달 21일까지 한복 전시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새생명교회 말씀 사경회   애틀란타 새생명교회(1401 Old Peachtree Rd. Suwanee)는 21~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본당에서 말씀 사경회를 개최한다. 선착순 100명만 등록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30달러다. 여기에 교재비와 간식이 포함돼 있다. 서울신학대학원 겸임교수인 이성훈 임마누엘교회 담임목사가 강연한다.   스모키마운틴 일일 단풍 관광   둘루스 미주여행사(대표 헬렌 김)가 가을을 맞아 11월 2일 토요일 출발하는 스모키마운틴 일일 단풍 관광을 준비했다. 가격은 1인당 179달러로, 왕복 교통, 점심 식사, 스카이브릿지-리프트 티켓도 포함된다. 김 대표는 "가을 정취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며 단풍 관광을 적극 추천했다. 문의=770-622-5573, 404-667-3354   한인 여류화가 전시회   한인 여류화가 9명의 가을 전시회가 내달 30일까지 스와니에 있는 조지 피어스 공원(55 Buford Hwy)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조지아 아트협회가 주관하며, 귀넷 카운티가 후원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미국 부동산 강연회   김효지 턴키 글로벌 리얼티 대표는 오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둘루스 사무실(2180 Satellite Blvd, Ste 170)에서 10월 월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 주제는 '미국 부동산 가치의 숨은 비밀 - 현금흐름을 극대화하라'로, 선착순 3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24일까지 받는다. 문의=678-300-4391   산청군 울타리몰 기획전   스와니 울타리몰(2855 Lawrenceville-Suwanee Rd, #350)에서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특별기획전을 연다. 내달 19일까지 건나물, 오디 등 다양한 산청의 맛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홍반장 9.99불   중식전문 홍반장이 스와니 새로운 자리에서 문을 열고 다양한 9.99달러 런치 스페셜을 월~금요일 제공한다. 해물이 가득한 해물짬뽕과 해물 간짜장을 포함한 다양한 런치 메뉴를 9.99달러에 제공한다. 주소=2790 Lawrenceville-Suwanee Rd. #185, 문의=470-589-1016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atledit.koreadail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연합장로교회 장학금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 애틀랜타교회협의회 소속

2024-10-18

임지훈 장학재단, 2025년 장학생 모집

임지훈 장학재단이 ‘2025년 장학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20여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각 5000달러씩 수여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들은 임지훈 뉴욕대학교 스턴(STERN) 경영대학원 명예교수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 지원자는 2025~2026학년도 4년제 대학 프로그램에 정규 학부생으로 등록된 이들로,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여야 한다.     커네티컷·델라웨어·메릴랜드·매사추세츠·뉴저지·뉴욕·펜실베이니아·로드아일랜드·버지니아주 혹은 워싱턴DC에 있는 동부 대학에 다녀야 하며, 최소 GPA 3.0을 유지해야 한다. 재단은 학생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과 학업 우수성, 리더십 잠재력, 개인 에세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지원자들은 ‘왜 당신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1000단어 분량의 서면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모든 지원자는 에세이를 포함해 자기소개서, 추천서 1통, 대학 성적증명서 사본, 2025~2026 FAFSA 학생지원보고서(SAR) 등의 서류를 준비해 온라인(jrimfoundation.org/announcements)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내년 1월 31일 동부시간 오후 11시59분까지며, 결과는 내년 3월 발표된다. 장학금 선정 대상자 행사는 내년 4월 뉴욕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장학재단 임지훈 임지훈 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장학금 지원자들

2024-10-07

제2회 북텍사스 경찰 자녀 장학금 수여식 성료

 한인사회를 대표해 북텍사스 지역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지난 8월17일(토) 오전 11시 코펠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지난해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행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올해는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후원 단체로 빠지고 대신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공동 주최 단체로 들어갔다. 한인사회발전재단(이사장 이정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행사를 후원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연),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북텍사스 지부(회장 차혜영),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한미여성회(KIMWA) 북텍사스지부(회장 이오선), 신시스(SYNCIS)가 올해 후원 단체로 합류했다. 작년 행사는 달라스, 캐롤튼, 루이스빌, 프리스코, 코펠 경찰국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올해는 여기에 플레이노와 어빙 경찰국이 추가돼 총 7개 경찰국에서 각각 두 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경찰국 국장 및 대리인, 그리고 장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주최측과 경찰국 대표의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도광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경찰국의 용기와 사명감, 변함없는 헌신을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 이자리에 모였다”며 “그 감사함의 표현으로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변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경찰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경찰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있었기에 경찰관들이 그 힘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피력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이어진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차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리”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쫓아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살 수 있는 것은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제115 지역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후보는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생들은 지난 4년간 열심히 노력해 왔고, 오늘의 장학금 수여식은 그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그러면서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이 견뎌내야 하는 헌신에 비교할 게 못 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경찰관들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7개 경찰국을 대표해 로베르토 아레돈도(Roberto Arredendo) 캐롤튼 경찰국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아레돈도 국장은 “장학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주달라스영사출장소와 모든 단체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캐롤튼을 비롯한 북텍사스 지역 경제와 문화에 한인들이 끼치는 영향은 대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캐롤튼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잘 보여주는 행사”라며 “올해 11월 8일과 9일에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모두 함께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코펠 시의회 비쥬 매튜(Biju Mathew) 시의원이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번 행사의 장학위원장으로 활약한 한인사회발전재단 이정순 이사장이 장학생 선발 과정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정순 이사장은 “장학금을 신청한 모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과 사회봉사 정신을 갖고 있어 14명의 장학생을 가려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일부 경찰국에서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는데,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이 있은 후 화이트 태권도 체육관 소속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사)국악협회 텍사스지부 박성신 회장 문하생들의 진도 북춤 공연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한식 도시락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고,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한국 전통 부채 등의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주달라스출장소는 각 경찰국 대표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토니 채 기자북텍사스 장학금 장학금 수여식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2024-09-13

신시스, 형편 어려운 장학생 2명 선발 1만 달러 재정 지원

 신시스(SYNCIS)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금을 통해 매년 두 명의 우수한 학생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신시스는 전국에서 접수된 수많은 장학금 신청서를 철저히 검토했다. 그 결과, 조지아의 헌터 윌리스(Hunter Willis, 왼쪽 사진)와 가주의 디아민솔 말릭뎀(Diaminsol Malicdem, 오른쪽 사진) 학생이 선발됐다. 항공우주 공학을 전공 중인 헌터는 15년 전 아버지를 잃었지만,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며 졸업 후 NASA에서 일하는 꿈을 키워왔다. 디아민솔은 2008년 뇌동맥류로 아버지를, 2023년에는 암으로 어머니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 두 학생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신시스의 장학금은 이들에게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시스는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장학금의 의미는 단순히 돈을 넘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장학금 웹사이트와 Life Happen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 장학금 신청은 2월 1일부터 시작한다.▶웹사이트: syncis.com/scholarship, lifehappens.org. 신시스 달라스 오피스 주소는 751 Hebron Pkwy. #335, Lewisville, TX 75057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945.300.9999로 문의하면 된다.장학생 형편 재정적 지원 재정 지원 장학금 웹사이트

2024-09-06

서울대 뉴욕지역동창회 장학금 신청 접수

서울대 뉴욕지역동창회(회장 김정필·장학위원장 성기로)가 2024년도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서울대 뉴욕지역동창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 선정된 약간 명에게 각 3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대상 및 자격은 ▶서울대 재학생·졸업자로서 NY·NJ의 대학, 대학원 또는 박사과정 중에 있는 자 ▶뉴욕지역 동창회원의 직계가족(배우자·자녀·손자·손녀)으로 미국 내 대학·대학원 또는 박사과정 중에 있는 자 등 2개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등록비 50달러(Pay to order of SNUAANY) ▶서울대 졸업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동창회원의 직계가족인 경우는 해당 없음) ▶미국내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증명서 ▶최종학기 성적증명서 ▶신상명세서(Essay 형식) 등이다.   장학생 선발(수혜자) 확정 통보는 오는 11월 15일, 장학금 수여는 12월 7일 오후 5시(장소는 추후 통보)다.     신청 서류 보낼 이름과 주소는 Mr. Ki Ro Sung, 219-70 64th Ave., Unit B, Oakland Gardens, NY 11364, 단 신청서류를 우송하기 전에 서류 일체를 스캔해서 e메일(kirosung@hotmail.com)로 먼저 보내야 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뉴욕지역동창회 서울대 서울대 뉴욕지역동창회 장학금 신청 신청 접수

2024-08-29

[커뮤니티 액션] 드리머스 장학금 신청하세요

올해도 민권센터가 드리머스 장학생을 뽑는다. 3년째를 맞는 드리머스 장학생은 16~28살 사이의 서류미비 청년 추방유예(DACA) 신분을 포함한 서류미비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다. 모두 6명을 뽑는데 세 종류의 장학생을 선정한다.   첫째는 이경희 장학생이다. 큰 기부를 통해 드리머스 장학금의 씨앗을 뿌린 민권센터 후원자 이경희 선생님의 이름을 붙였다.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 봉사 경력이 있는 서류미비 청년 두 명을 뽑는다.   둘째는 수잔 이 장학생이다. 옛 민권센터 스태프였으며 현재 서류미비 청년 권익 단체인 ‘유나이티드 위 드림’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는 수잔 이 변호사의 이름을 붙인 장학금이다. 이 변호사는 청년 때부터 이민자 권익 운동에 앞장서면서 법대로 진학해 변호사가 됐으며, 이후에도 민권센터 이사를 맡는 등 계속 서류미비자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법대 진학을 앞두거나 현재 법대에 재학 중인 서류미비 학생 두 명을 뽑는다.   셋째는 민권센터 청소년 장학생이다. 민권센터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중에서 가장 열심히 활동한 청소년 두 명을 선정한다.   장학금은 각각 2000달러씩 모두 1만2000달러가 지급된다. 신청마감은 9월 23일(월) 오전 10시. 신청서 접수 사이트(https://bit.ly/mkDREAMERS24)에서 등록을 하면 된다. 9월 27일(금)까지 장학생을 선발해 알리고, 10월 4일(금) 민권센터에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민권센터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가 그웬 파그나세이(gwen.phagnasay@minkwon.org)에게 이메일로 문의할 수 있다.   민권센터가 드리머스 장학금을 만들게 된 것은 전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주신 이경희 선생님의 덕분이다. 이 선생님은 지난 2022년 두 학생에게 전달된 4000달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장학금으로만 5만 달러 이상을 내놓으셨다. 이 선생님은 민권센터 한인 이민자 모임 회원이고 모든 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이기도 하다. 이 선생님은 2022년 5만 달러를 기부하시며 이렇게 말씀했다.   “민권센터가 서류미비자 권익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서류미비 학생과 청소년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고 돕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 그래서 장학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이를 위해 민권센터에 기부를 결심했다. 이를 토대로 더 많은 기금이 모여 많은 서류미비 학생과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받기를 기대한다.”   민권센터는 이 뜻을 이어받아 오랜 기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더 많은 드리머스 장학금이 모여야 한다. 올해 민권센터 설립 40주년을 맞아 ‘40주간, 40만 달러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것도 드리머스 장학금의 규모를 키우려는 노력이다. 오는 10월 17일(목)에는 맨해튼에서 40주년 기념 기금 마련 갈라도 개최한다. 모인 기금은 민권센터가 한인사회와 아시안,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펼치는 이민자 권익, 정치력 신장, 사회봉사, 청소년 교육, 문화 활동에 알차게 쓰인다. 특히 서류미비 청년들처럼 어려운 처지의 한인들이 앞날의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된다. 민권센터는 드리머스들과 함께 한인사회의 앞날을 개척하여 나갈 계획이다. 김갑송 / 민권센터·미주한인평화재단 국장커뮤니티 액션 드리머 장학금 서류미비 청년들 민권센터 청소년 서류미비자 권익

2024-08-29

제2회 북텍사스 경찰 자녀 장학금 수여식 성료

 한인사회를 대표해 북텍사스 지역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지난 8월17일(토) 오전 11시 코펠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지난해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행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올해는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후원 단체로 빠지고 대신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공동 주최 단체로 들어갔다. 한인사회발전재단(이사장 이정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행사를 후원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연),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북텍사스 지부(회장 차혜영),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한미여성회(KIMWA) 북텍사스지부(회장 이오선), 신시스(SYNCIS)가 올해 후원 단체로 합류했다. 작년 행사는 달라스, 캐롤튼, 루이스빌, 프리스코, 코펠 경찰국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올해는 여기에 플레이노와 어빙 경찰국이 추가돼 총 7개 경찰국에서 각각 두 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경찰국 국장 및 대리인, 그리고 장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주최측과 경찰국 대표의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도광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경찰국의 용기와 사명감, 변함없는 헌신을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 이자리에 모였다”며 “그 감사함의 표현으로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변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경찰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경찰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있었기에 경찰관들이 그 힘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피력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이어진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차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리”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쫓아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살 수 있는 것은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제115 지역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후보는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생들은 지난 4년간 열심히 노력해 왔고, 오늘의 장학금 수여식은 그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그러면서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이 견뎌내야 하는 헌신에 비교할 게 못 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경찰관들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7개 경찰국을 대표해 로베르토 아레돈도(Roberto Arredendo) 캐롤튼 경찰국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아레돈도 국장은 “장학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주달라스영사출장소와 모든 단체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캐롤튼을 비롯한 북텍사스 지역 경제와 문화에 한인들이 끼치는 영향은 대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캐롤튼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잘 보여주는 행사”라며 “올해 11월 8일과 9일에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모두 함께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코펠 시의회 비쥬 매튜(Biju Mathew) 시의원이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번 행사의 장학위원장으로 활약한 한인사회발전재단 이정순 이사장이 장학생 선발 과정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정순 이사장은 “장학금을 신청한 모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과 사회봉사 정신을 갖고 있어 14명의 장학생을 가려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일부 경찰국에서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는데,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이 있은 후 화이트 태권도 체육관 소속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사)국악협회 텍사스지부 박성신 회장 문하생들의 진도 북춤 공연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한식 도시락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고,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한국 전통 부채 등의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주달라스출장소는 각 경찰국 대표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토니 채 기자  북텍사스 장학금 장학금 수여식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2024-08-26

덴버 중앙일보 킴보 장학금 시상식

 덴버 중앙일보사(대표 김현주)가 2024년 킴보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8월 7일 수요일 오후 4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비영리 단체인 해피 빌리지와 미 전역의 중앙일보가 킴보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실시하는 2024년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에는 5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혜자 5명 전원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덴버 중앙일보 김현주 사장은 “전미 킴보장학생 선발은 올해로 37회를 맞았으며, 덴버지역 킴보장학생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이다. 덴버지역의 한국계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덴버 중앙일보를 창간하면서 본사에 적극 도움을 요청했다. 지금까지 총 30명이 킴보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에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또, “올해는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이 많았다. 모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지 못해 안타깝다. 더 많은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면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 모두 축하한다.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항상 기억하고,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늘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공부하고 봉사하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미주 중앙일보사는 지난 2008년부터 장학생 선발 지역을 미 전역으로 확대해 중앙일보의 전 지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금년에는 212명의 장학생에게 2500달러씩 총 53만불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LA 110명, 뉴욕 20명, 샌프란시스코 17명, 워싱턴 D.C 15명, 아틀란타 25명, 시카고 10명, 그리고 콜로라도 5명 등이다. 첫번째 장학생인  에밀리 한은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진학한다. 그녀는 “킴보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두번째 장학생인 엘리 팸피어 양은 미네소타대학교에 진학한다. 엘리양은 " 학비가 너무 비싸다. 그런데 이번에 킴보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저에게 꼭 필요했던 장학금이었고, 이를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값지게 장학금을 사용하면서, 주신 장학금도  가치있게 사용하겠다" 고 말했다. 세번째 장학생으로는 콜로라도 대학 볼더 캠퍼스에서 스피치 테라피를 전공하고 있는 그레이스 리 양이 선정되었다. 그녀는“더 열정적으로 보람된 대학생활을 하고 싶다. 오늘 이렇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덴버 중앙일보와 주간포커스에 감사드린다” 며 주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네번째 장학생인 박성훈 군은 덴버대학에 재학 중이다. 박 군은 “킴보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는 소감을 말했다.다섯번째 장학생인 윤나리 양은 보스턴 대학교에 진학한다. 윤 양은 "어릴 적부터 중앙일보 대표님이 주관한 주간포커스 동요대회에 참가했고, 포커스 신문에도 많이 나왔다. 그래서 저의 어린시절의 소중한 추억은 주간포커스 신문사와 매우 가까이 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콜로라도 한인사회를 잊지 않고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선발된 콜로라도지역 5명의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에밀리 한 EMILEE HAN (UNIVERSITY OF PENNSYLVANIA)  ▶엘리 램피어 ELLIE LAMPHIER (UNIVERSITY OF MINNESOTA) ▶그레이스 리 GRACE LEE (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 ▶박성훈 SEONGHUN PARK (UNIVERSITY OF DENVER)  ▶윤나리 NARI  YUN  (BOSTON UNIVERSITY)     김경진 기자중앙일보 장학금 덴버 중앙일보사 미주 중앙일보사 장학생 선발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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