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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AWFF 개막작 상영

한국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8일 컬버시티의 '더 컬버 극장'에서 열린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의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이병헌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내년 3월 10일에 열리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영화 대표로 출품됐다. 엄태화 감독(왼쪽)이 레드카펫 행사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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