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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절단 사체 살인 사건' 용의자 체포

엔시노 지역에서 발견된 쓰레기통 절단 사체 살인 사건과 관련해 35세 남성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경찰은 사체가 이 남성의 아내로 추정하고 있다. [KTLA5 뉴스]

엔시노 지역에서 발견된 쓰레기통 절단 사체 살인 사건과 관련해 35세 남성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경찰은 사체가 이 남성의 아내로 추정하고 있다. [KTLA5 뉴스]

 
 
엔시노 지역에서 8일 오전 대형 쓰레기통에서 절단된 여성의 상체가 비닐 봉지에 담겨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 남성이 체포됐다.
 
LA 경찰국 살인과는 8일 늦은 밤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5세의 새무얼 하스켈을 관련 용의자로 토팽가 몰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 측은 발견된 여성 사체가 하스켈의 아내인 메이 하스켈의 일부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측은 "살인 용의자가 신체를 훼손했다면 신원 확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사 당국은 하스켈 부부와 함께 타자나 주택에서 함께 거주했던 하스켈의 장인 가오샨 리(72)와 장모 얀시앙 왕(64) 부부의 생존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에 나섰다.
 
하스켈은 현재 밴나이스 소재 밸리 교도소에 2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돼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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