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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선교교회 유치원 재개원…11월 7일 3년만에 문 열어

최신식 시설로 업그레이드
아일린 김 신임 원장 부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동양선교교회 부속 ‘OMC 프리스쿨’이 오는 7일 재개원을 앞두고 리모델링을 마친 모습. [동양선교교회 제공]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동양선교교회 부속 ‘OMC 프리스쿨’이 오는 7일 재개원을 앞두고 리모델링을 마친 모습. [동양선교교회 제공]

동양선교교회 부속 비영리 유치원인 ‘OMC 프리스쿨’이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새로운 교육자들을 갖추고 오는 7일 새 학기를 시작한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OMC 프리스쿨은 변화된 교육 환경에 발맞춰 최신식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이번에 재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5년 동안 LA 지역에서 어린이 사역 및 교육에 힘쓴 동양선교교회는 실내 체육관과 100명 규모 놀이터와 학부모를 위한 북카페 및 라운지, 넓은 주차장 등을 갖췄다.  
 
교회 측은 최근 프리스쿨을 재개원하면서 LA 한인사회에서는 최대 규모인 교육용 LED 전광판(가로 45피트, 세로 13피트)을 설치했으며, 교실과 복도, 화장실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모든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외 대형 놀이 공간(캐릭터 바운스)도 추가했다.  
 
특히 OMC 프리스쿨은 시설뿐 아니라 어린이 교육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우수한 전문가들이 힘을 합친 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년간 ‘LA버디앤미’ 유치원을 운영하며 한인타운에서 잘 알려진 아일린 김 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부임해 삶의 다양한 측면을 경험하도록 하는 홀리스틱(holistic) 교육법과 놀이학습, 테마 학습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여년간 기독교 교육 콘텐츠 사역에 참여했던 이병목 목사(기독교 콘텐츠 기업 ‘히즈쇼’ 책임연구원)가 함께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2~5세 어린이가 신청 대상인 OMC 프리스쿨은 한반당 학생 정원이 15명, 교사는 2명이 투입돼 교사 대 학생 비율을 공립학교보다 낮게 배정했다. 아침·점심과 오후 간식은 학교에서 제공한다.  
 
앞서 지난 28일 진행된 유치원 오픈 스쿨 세미나와 어린이 페스티벌에는 400여명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웹사이트(www.omc.org)를 참조할 수 있으며,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전화(323-466-1234)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소: 424 N. Western Ave, Los Angeles
 
▶이메일: preschool.omc@gmail.com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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