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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노인층 DMV 사전예약제 ‘불편’ 외

#. 일리노이 노인층 DMV 사전예약제 ‘불편’ 
 
[WGN 캡처]

[WGN 캡처]

알렉시 지아눌리어스 일리노이 주 총무처 장관 취임 후 도입한 운전자 서비스 시설(DMV) 사전 예약제로 인한 노인층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지아눌리어스 총무처 장관이 변화와 현대화를 강조하며 도입한 새로운 제도가 노인층에게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DMV 사전 예약제는 운전 면허 관련 업무를 볼 때 예약을 필수로 하는 제도인데 젊은층은 이를 통해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노년층은 웹사이트 등을 통한 예약이 쉽지 않다고 지적한다. 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대기도 너무 길어 길게는 수 개월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전 예약을 위해 주 총무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대부분의 시설 예약 날짜와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게 일반적인 지적이다.  
 
이에 대해 지아눌리어스 총무처 장관은 “노년층 전용 DMV를 사상 처음 오픈해 이미 한 달간 6500여명이 이를 이용했다. 앞으로 노년층 전용 시설을 확대하겠다”며 “노년층 전용 DMV 시설은 예약 서비스가 어려운 주민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카고 콜롬비아 칼리지 시간제 교수진 파업 
 
시카고 콜롬비아 칼리지 시간제 교수 600여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대학측이 예산 적자 해결을 위해 350개 이상의 강좌를 폐쇄하겠다고 밝히자 지난 30일 이에 반대하는 파업을 시작했다.  
 
콜롬비아 칼리지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강좌를 줄여 2천만 달러의 예산을 줄였는데 앞으로도 수강 학생 수가 적은 수업을 중심으로 추가 폐쇄 계획도 밝혔다.  
 
학교측과 시간제 교수들로 구성된 노조 CFAC(Columbia College Faculty Union)는 지난 달 25일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 차이가 커 결렬됐다.  
 
시간제 교수진의 파업으로 1000여 개의 강의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파업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 노조가 구체적인 협상 조건을 가지고 테이블에 남아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CFAC 다이애나 발레라 위원장은 강의가 줄어들면 노조 가입원 중 1/3이 영향을 받는다며 "학교측이 강의 폐쇄를 철회하고 보험 지원 등 시간제 교수진에 대한 보다 많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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