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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가장 위험한 도시 9위…가주 도시 대부분 하위권

LA시가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순위 9위에 꼽혔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에 따르면 미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서 전국 182개 지역 중 남가주의 LA(174위)와 샌버나디노(180위)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하위 순으로 보면 전국에서 각각 3번째와 9번째로 안전하지 않은 도시인 셈이다.  
 
반면, 가주에서 안전한 도시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도시는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33위)이었다. 반면, 지난해 17위에 오르며 높은 순위를 유지했던 북가주 프리몬트는 78.42점을 받아 49위로 떨어졌다.  
 
가주의 대도시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는 159위, 새크라멘토는 103위, 샌디에이고는 69위 등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뉴햄프셔주의 내슈아(86점)였다. 가장 위험한 도시는 미주리주의 세인트루이스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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