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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런스 주택서 80세 남성 숨진 채 발견, 손자 연행돼

토런스의 한 주택에서 27일 새벽 범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80세 전후의 남성을 발견하고 현장에 있던 30대 연령층의 손자를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BC7 뉴스]

토런스의 한 주택에서 27일 새벽 범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80세 전후의 남성을 발견하고 현장에 있던 30대 연령층의 손자를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BC7 뉴스]

 
 
토런스 지역 한 주택에서 80세 전후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숨진 남성의 손자를 연행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 직전 웨스트 227번 스트리트에 위치한 주택에서 살상 무기에 의한 폭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집에서 80세 전후로 보이는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집에는 숨진 남성의 30대 손자가 있었으며 관계자 조사를 위해 연행됐다. 수사 당국은 사망자의 손자를 왜 연행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수사 당국은 또 숨진 남성의 사망 원인이나 살상 무기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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