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과 먹으로 한국 호랑이 그려요" 스와니 활동 박소영 작가, 한국 민화 체험 특별 이벤트
![방문객들이 민화 속 호랑이를 화선지에 그리고 있다.](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0/26/192bb1d2-2d0d-4651-bd59-6e3632ebaf2d.jpg)
방문객들이 민화 속 호랑이를 화선지에 그리고 있다.
현재 스와니에 거주하며 미술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소영 작가는 부스를 열고 고등학생 및 대학생 방문객들에게 한국 민화를 소개하고 붓으로 민화 속 호랑이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소영 작가와 방문객](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0/26/c64f64c7-5276-4971-adc3-d20ce489bd09.jpg)
박소영 작가와 방문객
박 작가는 "미국의 학생들이 전통 붓, 먹, 화선지 등을 사용해 한국 민화에 나오는 호랑이를 진지하게 그려보며 우리 전통을 경험하고 즐기는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개하며 "우리 문화에 자부심을 갖게 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조지아주립대측에서도 이날 행사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부스였다면서 다음에 다시 참여해달라고 요청해왔다는 박 작가는 애틀랜타 한인들에게도 한국민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화 호랑이](https://news.koreadaily.com/data/photo/202310/26/4a0bd462-c9c8-4b7f-82da-67748fcf5b50.jpg)
민화 호랑이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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