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힌국역사탐방 성료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 사무소 개최
국외소재문화재재단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와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 등이 공동 주최한 ‘미국 속 한국’ 역사탐방이 지난 21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미국 속 한국의 역사 유산을 찾는다는 취지로 기획돼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 교류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던 ‘미국 속 한국’ 프로그램이 교민들의 큰 관심을 받게됨에 따라 향후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임산 소장은 “미국의 한국 역사 유적에 대한 교민들의 관심이 놀라웠다”면서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부터 봄, 가을 탐방프로그램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수 회장은 탐방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노예제도를 개혁했다는 점에서 서재필 박사는 마틴루터 킹 목사와 개연성을 갖는다”면서 “1.5세 및 이민 후세대들이 코리안아메리칸의 역사를 배우며 정체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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