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설문 결과] 소셜연금 수령 계획, 67세부터가 1위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몇 살 때부터 수령할 계획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한인들은 만기은퇴 연령인 67세부터를 1위로 꼽았다. 액수는 적지만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62세와 가장 늦게 받지만 액수는 많은 70세 수령을 택한 한인은 1%포인트 밖에 차이 나지 않는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중앙포토]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몇 살 때부터 수령할 계획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한인들은 만기은퇴 연령인 67세부터를 1위로 꼽았다. 액수는 적지만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62세와 가장 늦게 받지만 액수는 많은 70세 수령을 택한 한인은 1%포인트 밖에 차이 나지 않는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중앙포토]

 
 
소셜시큐리티(SS) 연금과 관련해 한인들은 수령 연령을 다양하게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리아데일리닷컴이 지난 13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온라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인이 가장 많이 선택한 보기는 '만기퇴직 연령까지는 일하고 싶다. 67세부터 받을 계획이다'였습니다.  
 
설문조사 기간 동안 모두 512명이 참여했는데 이 가운데 193명이 여기에 표를 던졌습니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37.7%에 해당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연금을 최대한 늦춰 받겠다는 한인이 많았습니다. '최대 금액을 받으며 재정적으로 더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고 싶다. 70세부터 받을 생각이다'를 선택한 한인은 응답자의 26.56%를 차지하는 136명이었습니다.
 
또 '액수가 적더라도 일찍 받을 계획이다. 62세부터 받겠다'는 대답도 131명이었습니다. 이는 전체의 25.59%로 70세부터 연금을 받겠다는 응답자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한 비율은 10.16%로 52명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일반적으로 한인들이 연금을 최대한 늦게 받으려고 하거나 최소한 만기퇴직 연령부터 수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금액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더라도 받을 수 있는 나이부터 일찍 받겠다는 한인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금을 일찍 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만큼 노후를 위한 재정 여유가 충분치 않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김병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