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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IT 교육 주민 대상 5만4000달러 지원 외

#. 일리노이, IT 교육 주민 대상 5만4000달러 지원 
 
[일리노이주]

[일리노이주]

일리노이 주 정부가 컴퓨터 기술 분야의 경력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교육, 지원금, 그리고 일자리까지 제공한다.  
 
일리노이 주 정부는 최근 시카고 시립대학(CCC)과 스프링필드 소재 링컨 랜드 커뮤니티 칼리지서 IT 연수생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은 사이버 보안, 네트워킹, 코딩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연간 5만4000달러를 지원 받게 된다.  
 


또 교육을 마친 이후에는 자동적으로 주정부 기관 및 사무실 등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모든 일리노이 주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리노이 주가 필요한 IT 분야에 다양한 전문가들을 키워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되는 두 대학은 각각 20명의 학생들로 시작, 순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지원은 웹사이트(DoIT.illinois.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버브서 70대 남성 이슬람계 모자 칼로 찔러 
 
시카고 서 서버브서 이슬람계를 향한 증오범죄로 팔레스타인계 가정의 6세 소년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30분경 unincorporated 플레인필드 타운십 16200 사우스 링컨 하이웨이 주택에서 칼부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인 조셉 추바(71)가 세입자 모자를 향해 수 십 차례 군용 칼을 휘둘러 웨디아 알-파윰(6)을 사망케 하고 웨디아의 어머니(32)는 10여차례 찔려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이마에 상처를 입고 집 앞에 앉아 있던 추바를 발견했는데 그는 경찰 조사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이슬람관계위원회(CAIR)가 소년 부친으로부터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추바는 당시 "무슬림은 죽어야 돼!"라고 소리치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분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 피해자가 이슬람교도라는 이유로 잔인하게 공격했다"고 전했다.
 
CAIR 시카고지부는 성명을 내고 "최악의 악몽이 벌어졌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소년과 그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추바는 현재 1건의 1급 살인, 1건의 1급 살인 시도, 2건의 증오 범죄, 그리고 폭행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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