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국 운전면허증 인정
머피 주지사, 이번주 한국 순방…경찰청과 상호협약
한국기업 투자 독려하며 ‘운전면허 상호인정’ 선물
15일 뉴저지주정부 등에 따르면, 경제 사절단을 이끌고 아시아를 방문 중인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한국에서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을 체결한다. 오는 18일 경찰청과 협약을 체결하면 약 일주일 후 효력을 발휘한다.
이에 따라 뉴저지주에 거주하고,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은 필기시험이나 실기시험 등 추가 운전자 교육 없이 수수료만 지불하고 뉴저지주 운전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뉴저지주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약은 수년째 추진됐다 무산됐지만, 최근 뉴저지주 한인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선 데다 삼성·LG 등 한국 기업 투자도 늘면서 성사됐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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