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카고 단풍은 이달 중순 절정
이번 주말 곳곳에 비가 예보되긴 했지만 지난 9월 말 시작된 시카고 지역의 단풍은 이번 주말과 내주 가장 아름답게 변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늦여름에 충분한 비가 내리면서 단풍 색깔이 더욱 선명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하지만 지난 봄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아 일부 단풍은 빨리 질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지역에서는 단풍나무(maples)와 함께 참나무(oak tree)가 아름다운 색깔을 나타낸다.
시카고 일원에서 단풍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는 시카고 다운타운 밀레니엄파크 옆에 위치한 매기 데일리 파크를 비롯해 한인들도 많이 찾는 노스브룩 밀워키길에 위치한 River Trail Nature Center, 팰러타인의 Deer Grove Forest Preserve, 듀페이지 카운티의 모튼 수목원, 팔로스 하이츠의 Swallow Cliff Stairs 등지가 꼽힌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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