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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아리랑축제] 페스티벌 열기 주말 '절정'

13, 15일 한·베 연예인쇼
내일 K-팝 경연대회 결선

충북 괴산군 농식품 부스 관계자들이 축제 첫날 고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재단 제공]

충북 괴산군 농식품 부스 관계자들이 축제 첫날 고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재단 제공]

표

제39회 아리랑축제가 12일 막을 올렸다.
 
오는 15일까지 나흘 간 열릴 축제의 첫날, 가든그로브 공원(9301 Westminster Blvd)을 찾아온 한인, 베트남계 주민은 한국 특산물과 상품 부스를 돌아보고 한식, 베트남, 미국,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 음식을 선보인 푸드 부스에서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선 오후 3시 사물놀이와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과 전라북도에서 온 예술단의 문화 공연, 한복과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선보이는 패션쇼, OC여성합창단 공연, 개막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축제 열기는 오늘(13일)부터 더 뜨거워진다.
 


올해 축제를 베트남계 커뮤니티와 함께 준비한 OC한인축제재단(이하 재단, 회장 정철승)은 오늘 오후 6시, 15일 오후 6시에 한국과 베트남의 탤런트,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연예인쇼를 연다.
 
재단 측에 따르면 한국에선 김지훈, 백지윤, 김정주, 이선영, 서영숙, 김종훈씨 등이 출연한다. 한국에서 온 장경동 목사도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베트남계 커뮤니티에선 정 회장과 함께 축제 공동 회장을 맡은 토머스 우엔 QT 골든마켓플레이스 대표, 가수 탄 란, 피 칸을 비롯한 다수의 가수가 출연한다.
 
내일(14일) 오후 8시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예선을 거친 팀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는 K-팝 경연대회 결선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15일엔 시니어 장기자랑 대회인 한마음봉사회의 장수무대,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단 공연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재단 측은 올해 축제에 문화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한국에서 온 서예가 옥전 진말숙 화백은 부채에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열고, 완성된 부채를 전시한다. 한복과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코너도 있다.
 
정철승 회장은 “온 가족이 축제를 즐기며 오래 남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 관람객은 가든그로브 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공원 주차장이 가득 차면 재단 측이 마련한 다오 메디컬 그룹(9191 Westminster Ave)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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