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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한국 문학의 밤’ 개최

공지영, 브루스 풀턴 교수 참여 ‘소나기’ 상영

공지영 작가(왼쪽)와 브루스 풀턴 교수

공지영 작가(왼쪽)와 브루스 풀턴 교수

 
 
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이 오는 20일(금) 오후 6시 30분, ‘한국 문학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문학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세계 문학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돼 브리티시 컬럼비아大 브루스 풀턴 교수가 ‘K-문학의 토대로서 한국 대표 단편소설’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효석, 황순원 등 한국 단편 문학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 특성과 이들 작가가 한국의 현대 문학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풀턴 교수는 자신이 편집자로 참여하고, 올해 4월 영국의 펭귄 랜덤하우스가 출간해 호평 받고 있는 ‘한국 문학 번역 선집’ 안내 시간도 갖는다.
 
더불어 최근 소설 ‘도가니’의 영문 출간으로 미국 출판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공지영 소설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해 임마누엘 김 조지 워싱턴대 교수 사회로 미국 독자들과 만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시간에는 공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 향후 작품 구상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Q&A)을 가질 전망이다.  


 
문학행사 종료 후 시골 소년과 도시 소녀의 아름답고 순수한 교감을 담은 한국문학사의 대표작 황순원의 ’소나기’를 안재훈 감독이 재탄생시킨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가 상영된다. ‘한국 문학의 밤’ 행사 참석은 무료이며, 워싱턴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문의: washingtondc.korean-culture.org 문화원 홈페이지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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