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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축제 오늘 가든그로브 공원서 개막

15일까지 나흘 동안 열려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
음식·상품 부스 약 150개

아리랑축제가 오늘 개막한다. 11일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인부들이 대형 천막과 부스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재단 제공]

아리랑축제가 오늘 개막한다. 11일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인부들이 대형 천막과 부스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재단 제공]

제39회 아리랑축제가 오늘(12일)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나흘 동안 가든그로브 공원(9301 Westminster Blvd)에서 열린다.
 
OC한인축제재단(이하 재단) 정철승 회장은 “공원 면적이 3에이커에 달해 넓고 쾌적한 데다 주차도 종전보다 편리하다. 많은 한인이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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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상품 부스 약 150개가 들어설 장터는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음식 부스는 40개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나머지 부스에선 한국 특산품, 한국과 로컬 한인, 베트남계 업체 상품 등을 살 수 있다. 재단 측은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의 점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실제 부스 오픈 시간은 예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는 사물놀이, 무용, 태권도 시범, 전북 문화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표 참조〉 재단 측은 올해 축제를 베트남계 커뮤니티와 함께 준비해 프로그램에 다양성을 더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릴 패션쇼에선 한복과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입은 모델이 무대를 누빈다.
 
오후 6시부터는 한국과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와 베트남계 커뮤니티 각계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과 리본 커팅 행사가 열린다.
 
오후 7시엔 K-팝 경연대회 예선이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서 정 회장은 토머스 우엔 QT 골든마켓플레이스 대표와 함께 공동 회장을 맡았다. 공동 대회장은 한국의 장경동 목사와 김일권 뇌과학연구원장이, 명예 대회장은 김덕룡 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총재가 각각 맡았다. 김 총재는 13일 오전 11시 축제 무대에서 열릴 한민족공동체연합회 행사를 주관한다.
 
재단 측은 13일과 14일 오전 10시 축제장 무대에서 에바다선교교회(담임목사 정은남)와 함께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장경동 목사가 진행하는 성령 부흥회도 연다. 기적의 샘물 교회는 찬양 봉사를 한다. 문의는 전화(714-534-6004)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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