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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주 국정감사 축소…15일부터 DC 3곳 합동감사

LA총영사관은 업무보고만

미주지역 재외공관 국정감사가 전년보다 규모가 축소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정감사를 받은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올해 감사가 아닌 업무보고로 대신한다.
 
11일 LA총영사관에 따르면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미주 국정감사반은 15일부터 미주 지역 재외공관을 방문해 국정감사를 시작한다.
 
우선 15일에는 주미한국대사관에서 뉴욕총영사관, 유엔대표부 3개 공관에 대한 합동 감사를 진행한다. 워싱턴DC에서 주요 재외공관 3곳을 하루 만에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최근 10년 동안 해당 공관 합동 감사는 진행된 적이 없다.
 
미주 국정감사반장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힘)이 맡을 예정이다. 감사위원은 김홍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태영호 의원(국민의힘) 포함 총 4명이다. 지난해 7명에 비해 3명이 줄었다.
 


또한 미주 국정감사반은 남미 파나마대사관, 코스타리카 대사관, 파나마 대사관 등을 방문해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국정감사반은 21일 LA를 경유하며 LA총영사관 업무보고를 받는다. LA총영사관 측은 “국정감사는 증인 선서를 하고 위증할 경우 고발 등 구속력이 있다”면서 “LA 지역은 지난해 국감을 진행한 만큼 올해는 약식으로 주요 현안 등을 설명하는 업무보고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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