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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근본은 태권도”

2023 뉴욕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21일 퀸즈칼리지 피츠제럴드 체육관

뉴욕오픈태권도 조직위원회가 ‘2023 뉴욕오픈태권도 챔피언십’ 행사 홍보차 본사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박연환 대회장, 박동주 공동후원회장, 하세종 고문, 문용철 공동후원회장.

뉴욕오픈태권도 조직위원회가 ‘2023 뉴욕오픈태권도 챔피언십’ 행사 홍보차 본사를 방문했다. 왼쪽부터 박연환 대회장, 박동주 공동후원회장, 하세종 고문, 문용철 공동후원회장.

태권도 경기와 정신을 함께하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3 뉴욕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이 오는 21일 열린다.  
 
10일 박연환 대회장과 하세종 고문, 문용철 후원회장, 박동주 공동후원회장 등 대회 집행부는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2023 뉴욕오픈 태권도 챔피언십(이하 뉴욕오픈)’에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뉴욕오픈은 퀸즈칼리지 피츠제럴드 체육관(65-30 Kissena Blvd, Queens, NY 11367)에서 개최되며, 유소년부터 청장년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참여해 품새, 격파, 겨루기, 팀 대결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번 뉴욕오픈에서는 태권도 경기 뿐만 아니라 한식 세계화를 위한 비빔밥 시연회, 무용단의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세종 고문은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 뉴욕오픈에서도 직접 태권도 격파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하 고문은 “지난 17년 동안 뉴욕오픈행사를 이어 왔는데, 처음 시작은 타임스스퀘어에서 했다. 그 후 태권도 홍보를 위해 5개 보로를 돌아다니며 행사를 펼쳤다”며, “‘충, 효, 의, 용, 신’. 이 다섯 가지 태권도 정신을 세계로 전파해 외국 문화권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국의 얼을 익히고, ‘무도’의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 뉴욕오픈 현장에서는 멜린다 캐츠 퀸즈검사장에게 국기원 명예단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동주 회장은 “한류의 근본은 태권도다. 태권도가 한국과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이런 태권도 행사를 통해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알리는 데 많은 동포들이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용철 회장은 “요즘에는 굳이 홍보를 하지 않아도, 태권도를 배운 후 예의범절을 익힌 주변 아이들을 보고 주류 사회 자녀들이 태권도장에 많이 온다”며, “이제 태권도인들이 분발해서 한국의 얼이 담긴 태권도를 세계화시킬 수 있도록 조직화하는 것이 필요한 때”고 설명했다.    
 
대회 참여 등록은 온라인( nyopentkd.org)을 통해 하면 된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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