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지역구 선거 지도 10일 확정…시의회 정기 회의서 채택
어바인 시의회가 지역구 선거 지도를 오는 10일(화) 확정한다.시의회는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정기 회의에서 마지막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표결을 통해 총 8개 지도안 가운데 최종 지도를 채택한다.
지난달 12일 공청회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지도는 135, 148, 151, 162, 163번이다. 이날 공청회 이후 지도 제출 마감일인 지난달 29일까지 164, 165, 166번 지도가 추가됐다.
태미 김 부시장은 “어바인 시의 정치 지형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사안이니 한인들도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최종 지도 결정 후, 지역구 선거 시행 여부를 내년 3월 주민투표에 회부한다. 주민투표에서 지역구 선거 시행이 확정되면 어바인 시는 이르면 내년 11월 시의원 선거부터 시를 6개 선거구로 분할해 각 선거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을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의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시장 선거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시 전체 유권자가 참여하는 직접 선거로 치러진다.
지도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drawirvine.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